지엔씨에너지(119850) 2016.01.21 탐방보고서
미국 정부가 중국의 스파이로 낙인찍은 화웨이가 선봉장이다.
중국은 중남미에서 수십 개 항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이 절실함을 잘 알고 있는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한 인터뷰에서 콩·쇠고기를 중국에 수출하지 못해 손해를 보고 있으니 대만이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를 지원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최근 중남미에서 중국이 안긴 부채의 덫.부패·마약 퇴치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에콰도르 댐 등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인프라 프로젝트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국가도 20개국이 넘는다.
2035년에는 연간 7000억 달러(약 917조원)를 넘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여전히 미국이 중남미의 1위 교역국이지만.
남미의 개도국 파라과이에서 오는 30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대선이 미국과 중국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EPA=연합뉴스 현재 파라과이에선 대만과의 65년 우정을 저버릴 수 없다는 집권 여당 콜로라도당과 경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중국 시장이 필요하다는 야권 연합 콘세르타시온이 세를 다투고 있다.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문이 열릴까 말까다.
단순한 원전 주변 르포가 아니라 후쿠시마 제1원전 앞 바다에서 물고기 잡기 미션에 도전했다.글=서승욱 논설위원 그림=김아영 인턴기자.
실제 취재는 2박3일이었지만.원전 제방 옆 콘크리트 구조물에 방사능 측정기를 대자 기준치의 110배가 넘는다는 요란한 경고음이 울렸다.